유산균 제품 '아만락'을 만드는 에이엠바이오(대표 조영재)는 지식경제부의 신기술(NET: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영국 스완지대와 공동 개발한 아만락은 연속 유가식 막분리 배양 기술로 키운 살아 있는 유산균이 1g당 1조마리 이상 함유된 고농축 제품이다.

조영재 대표는 "지난달 보건복지부가 수여하는 보건신기술(HT) 인증 획득에 이어 두 번째 정부 인증을 받으면서 아만락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시장도 적극 공략해 우리나라가 유산균 강국이 되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