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천희가 거친 매력의 스타일이 돋보이는 화보 촬영을 마쳤다.

이천희는 최근 패션지 '나일론'(NYLON)과의 화보 촬영에서 빈티지 체크셔츠를 비롯해 1980년대 펑크밴드를 연상시키는 듯한 강렬한 블랙 가죽 자켓 등을 소화해내며 스타일리쉬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화보 촬영은 드라마 속 '삼류건달' 하동아의 남자답고 열정 넘치는 모습을 그대로 담아냈다는 후문.

관계자는 “기존의 부드럽고 자상한 남자, 예능에서의 친근한 모습과는 다르게 요즘 드라마에서 남성적이고 마초적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천희의 색다른 매력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해 보고 싶었다”고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천희의 청소년기에 대한 추억을 비롯해 진솔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라며" 털털하게 그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착하고 성실하게만 보이던 이천희가 삼류건달 ‘하동아’로의 변신이 어색하지 않게 느껴졌던 이유와 연기에 대한 진정한 열정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희는 MBC 주말 드라마 '글로리아'에서 예능프로그램에서 선보였던 '천데렐라' 이미지를 벗고 삼류건달 '하동아'역으로 연기변신을 시도해 호평을 얻고 있다.


한경닷컴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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