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신민아, 야릇한 첫날밤?…공식 커플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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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 커플' 이승기-신민아가 26일 방송되는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 6회에서 커플링을 나눠끼며 '공식 커플'임을 선언한다.
뿐만아니라 미호(신민아 분)는 내친김에 대웅(이승기 분)의 신부를 자처해 안방에 핑크빛 웃음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불의의 사고를 당해 꿈에 그리던 액션 배우로의 길에 차질이 생긴 대웅은 미호의 구슬이 필요하게 되고 미호는 이때를 놓치지 않고 그에게 구슬을 백일동안 품어주길 부탁한다.
대웅은 혜인(박수진 분)과 나눠 끼려고 했던 커플링은 졸지에 미호에게 선물해 공식 커플이 된 것을 인정한다.
여친구 6회에서는 대웅의 신부가 되길 자처한 미호 때문에 이상 야릇한 첫날밤이 연출된다.
대웅이 연지곤지 유성매직 화장을 한 미호에게 "짚고 넘어가야할 게 있어. 난 다 알아야겠어. 너, 나 먹고 싶었던 적있지?"라는 질문을 던지는 대웅의 모습은 마치 첫날 밤 신부의 과거를 묻는 신랑을 연상케한다.
이에 미호는 "사실은… 두 번" 이라고 대답하고 놀라는 대웅을 향해 "왜 그래?? 다 이해한다고 했잖아~!"라고 말한다.
시청자들에게 사랑 넘치는 알콩달콩 신혼 부부가 '칼로 물베기'인 사랑싸움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6회의 예고에 시청자들은 "드디어 호이 커플의 러브러브 모드 시작! 기대 만빵~" "대웅과 미호 커플의 로맨스가 너무 기대됩니다" "예쁜 사랑 보여주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호이 커플'의 동고동락 스토리가 펼쳐지는 '여친구'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한경닷컴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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