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업체 아이디엔, 포스코ICT서 12억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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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콘텐츠 서비스업체 아이디엔이 포스코ICT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아이디엔은 지난 25일 장 마감 후 포스코ICT를 대상으로 12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금의 사용 목적은 미국의 한인 대상 IP TV업체인 &TV(앤티비)의 지분 37.48%를 인수해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신규 사업에 진출하는 것이다. 유상증자 물량은 67만여주로,현재 발행 주식 906만여주의 7% 선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달 14일이며 포스코ICT의 배정 물량은 상장 후 1년간 보호예수된다.
회사 관계자는 "정보기술(IT)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해 포스코ICT 측으로부터 투자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디엔은 휴대폰 케이스 업체인 붕주를 통로로 작년 8월 우회상장했다. '팝폴더'로 알려진 콘텐츠 유통업체 아이팝미디어와 한글 인터넷주소 서비스업체인 디지털네임즈가 동시에 붕주로 영업을 양도하며 상장됐고,작년 9월 상호를 변경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아이디엔은 지난 25일 장 마감 후 포스코ICT를 대상으로 12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금의 사용 목적은 미국의 한인 대상 IP TV업체인 &TV(앤티비)의 지분 37.48%를 인수해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신규 사업에 진출하는 것이다. 유상증자 물량은 67만여주로,현재 발행 주식 906만여주의 7% 선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달 14일이며 포스코ICT의 배정 물량은 상장 후 1년간 보호예수된다.
회사 관계자는 "정보기술(IT)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해 포스코ICT 측으로부터 투자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디엔은 휴대폰 케이스 업체인 붕주를 통로로 작년 8월 우회상장했다. '팝폴더'로 알려진 콘텐츠 유통업체 아이팝미디어와 한글 인터넷주소 서비스업체인 디지털네임즈가 동시에 붕주로 영업을 양도하며 상장됐고,작년 9월 상호를 변경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