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26일 아마추어용 DSLR(일안반사식) 카메라 ‘EOS 60D’를 공개했다.이 제품은 캐논 카메라 최초로 회전형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편의성을 높였다.EOS 50D에는 없던 동영상 촬영 기능을 추가했다.일반화질부터 풀HD(초고화질)급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1800만 화소를 지원하고 ISO 감도를 높여 어떤 상황에서도 최적의 사진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63분할 고정밀 측광 시스템으로 초점을 맞춘 부분 바깥의 색이나 빛 반사율을 반영할 수 있다.다음달 중순 국내 시장에 출시되며 가격은 미정이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이밖에도 컴팩트 카메라(파워샷 S95·익서스 1000HS) 2종과 포토 프린터(셀피 CP800), 렌즈 6종 등 하반기 신제품 10종을 함께 선보였다.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하반기에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DSLR 카메라는 물론 컴팩트 카메라 시장까지 업계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