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장외 주식 시장인 프리보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000억원의 펀드가 조성된다. 유망 벤처 · 중소기업은 임의로 프리보드에 지정할 수 있는 제도도 도입된다. 금융투자협회와 김용태 한나라당 의원은 26일'중소 · 벤처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프리보드 역할 제고 방안 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프리보드 활성화 방안을 내놨다. 금융위원회는 투자자 보호 등을 포함한 프리보드 활성화 정책을 내달 초 발표한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