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3Q 안정적인 성장세 지속"-토러스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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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26일 LG패션에 대해 올 3분기에도 높은 실적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수민 연구원은 "LG패션의 지난달 매출액은 10% 중후반대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며 "8월 매출액도 1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아웃도어 브랜드인 '라푸마(Lafuma)'가 30% 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신사복 또한 백화점 채널에서는 10% 중반의 매출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 가두점에서도 지난 2분기 부진했던 'Towngent'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한 자리 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 가량 증가한 2222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기저효과와 수익성 높은 잡화류의 실적 기여로 약 64% 늘어난 8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2분기와 3분기에도 지속되고 있는 안정적인 외형 성장세와 수익성 개선은 현 주가에 반영되어 있지 않다"며 "현 주가 수준은 올해 실적 기준 약 9배로 추가적인 주가 상승 매력은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수민 연구원은 "LG패션의 지난달 매출액은 10% 중후반대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며 "8월 매출액도 1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아웃도어 브랜드인 '라푸마(Lafuma)'가 30% 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신사복 또한 백화점 채널에서는 10% 중반의 매출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 가두점에서도 지난 2분기 부진했던 'Towngent'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한 자리 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 가량 증가한 2222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기저효과와 수익성 높은 잡화류의 실적 기여로 약 64% 늘어난 8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2분기와 3분기에도 지속되고 있는 안정적인 외형 성장세와 수익성 개선은 현 주가에 반영되어 있지 않다"며 "현 주가 수준은 올해 실적 기준 약 9배로 추가적인 주가 상승 매력은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