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최근 조정은 매수기회-메리츠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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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26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최근 조정은 매수의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5만원에서 14만6000원으로 낮췄다.
유주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경기는 여전히 좋다"며 "현대백화점은 자회사 상장으로 평가 이익도 발생할 예정이라 최근 주가조정은 매수기회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의 기존점 성장률은 지난 7월 8.9%에서 8월 12%로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백화점은 경쟁사 대비 안정적인 채널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올 3분기 이후 실적을 기대해 볼만하다고 전했다.
현대백화점이 지분 20.8%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현대홈쇼핑의 상장 건도 긍정적이다.
유 연구원은 "오는 9월10일에 자회사인 현대홈쇼핑이 상장하면 현대백화점의 보유지분가치가 증가할 것"고 전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에 대해서는 "시장의 우려와 달리 PF형태로 개발되는 점포는 양재와 광교 2개 점포 뿐"이라며 "신규 출점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현대백화점의 장기성장성은 좋아보인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유주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경기는 여전히 좋다"며 "현대백화점은 자회사 상장으로 평가 이익도 발생할 예정이라 최근 주가조정은 매수기회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의 기존점 성장률은 지난 7월 8.9%에서 8월 12%로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백화점은 경쟁사 대비 안정적인 채널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올 3분기 이후 실적을 기대해 볼만하다고 전했다.
현대백화점이 지분 20.8%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현대홈쇼핑의 상장 건도 긍정적이다.
유 연구원은 "오는 9월10일에 자회사인 현대홈쇼핑이 상장하면 현대백화점의 보유지분가치가 증가할 것"고 전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에 대해서는 "시장의 우려와 달리 PF형태로 개발되는 점포는 양재와 광교 2개 점포 뿐"이라며 "신규 출점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현대백화점의 장기성장성은 좋아보인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