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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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지난 7월 발표했던 데이터무제한 서비스를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나 추가요금 부담 없이 자유롭게 모바일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SK텔레콤은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가 향후 스마트폰 활성화와 더불어 급속히 증가되고 있는 고객의 모바일 데이터 이용량에 대한 편의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모바일 인터넷 전화인 m-VoIP도 도입되어 데이터 서비스 활성화는 물론 국제전화 이용 고객 등의 만족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 및 m-VoIP 도입 외에도 SK텔레콤은 올인원 65·80·95 요금제의 기본 제공 문자건수를 늘리는 것은 물론, 일반 피쳐폰 이용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안심데이터 및 데이터존프리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량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시행 및 m-VoIP 도입
SK텔레콤은 데이터 수요가 많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업계 최초로 26일부터 데이터무제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제공 대상은 올인원55·65·80·95 및 넘버원(무제한형) 요금제 등 총 5종이며, 해당 요금제 가입 고객은 별도의 절차 없이 데이터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SK텔레콤 고객은 별도 모뎀없이 휴대폰으로 노트북·PC등을 이용할 수 있는 테더링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한편 SK텔레콤은 당초 발표한 바와 같이 소수의 데이터 다량 사용자들로 인해 전체 고객들의 통화 안정성이 저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데이터망에 과부하가 발생할 경우 다량 이용자의 QoS(Quality of Service)를 일시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SK텔레콤은 데이터 전용 주파수 운용, 6섹터 솔루션 도입, 데이터 펨토셀 도입 등 데이터무제한 서비스를 위해 충분한 네트워크 용량을 확보하고 있어, QoS제어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은 극히 미미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인원 55 이상 요금제 가입고객은 26일부터 무제한 데이터 혜택 외에도 모바일 인터넷 전화인 m-VoIP 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별 m-VoIP사용 가능 데이터량은 올인원 55 의 경우 200MB(약1000분), 올인원 65는 300MB(약 1500분), 올인원 80 은 500MB(약 2500분), 올인원 95 및 넘버원(무제한형) 요금제는 700MB(약 3500분)이다. m-VoIP를 통한 음성 통화 가능 시간은 애플리케이션 특성 및 통화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SK텔레콤은 진정한 모바일 데이터는 고객이 공간 제약 없이 자유로이 이동하며 안정적으로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고객들은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통해 와이파이와 같이 지정된 장소를 찾아 다녀야 하는 불편 없이 이동 중에도 모바일 데이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기존 가입고객 대상 무제한 혜택 소급적용
SK텔레콤은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시작하며, 기존 올인원 55 요금제 이상 가입 고객에게 8월 데이터 이용분에 대해 무제한 혜택을 소급적용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해당 요금제 가입고객은 8월 데이터 사용량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던 데이터량을 초과하더라도 이에 대한 추가 이용료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SK텔레콤은 올인원 55 이상 가입고객이 지난 7월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도입 발표 이후 일평균 5천명에서 8천명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등 무제한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 올인원 65·80·95 대상 무료 문자 건수 확대
한편 SK텔레콤은 올인원 65·80·95 요금제에 기본 제공되는 문자 건수를 확대해 고객들의 문자 요금 부담도 경감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올인원 65·80·95 가입고객에게 각각 월 200건, 500건, 500건씩 제공되던 문자건수는 각각 400건, 600건, 1,000건(SMS 이용 기준)으로 확대된다. 특히 올인원 95 가입고객은 동일한 월정액으로 1만원 상당의 혜택을 더 제공받게 된다.
◆ 데이터 전용 정액제 기본 제공 통화량 확대
이외에도 SK텔레콤은 안심데이터 100·150, 데이터존프리135·185 정액제 등 총 4종의 데이터 전용 상품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한다.
우선, 안심데이터 100과 데이터존프리 135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량은 기존 100MB에서 500MB로 확대되고, 안심데이터 150 및 데이터존프리185요금제의 데이터량은 기본 500MB에서 1GB로 확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이용자가 주로 이용하는 올인원 요금제 가입 고객뿐만 아니라 데이터 전용 요금제를 별도로 가입해서 이용하는 일반 피쳐폰 이용 고객까지 부담없이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 9월 1일부터 '무제한 smarT 대축제' 시행
SK텔레콤은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시행 기념으로 올인원 55·65·80·95 및 넘버원(무제한)요금제 가입고객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무제한 SmarT 대축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요금제 가입 고객이라면 온라인 T world(http:··data200.tworld.co.kr)나 무선네이트(*200 +NATE, 통화료 무료) 통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SK텔레콤은 추첨을 통해 세계일주 항공권(1명),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1개월 무료(1,000명), 1일 커피 무제한 이용권(1,000명), 1개월 무제한 영화 관람권(200명), 1개월 무제한 버스·지하철 교통카드(200명)등 9월 30일까지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하성민 SK텔레콤 MNO CIC 사장은 "'데이터 하이웨이(Data Highway)'라고 표현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경쟁력을 바탕으로, SK텔레콤 고객들은 데이터 무제한 이용이라는 특권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면서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는 고객의 이용 편의성 확대, 요금부담 경감 등은 물론, 다양한 디바이스 및 애플리케이션 확대 등 모바일 인터넷 산업을 활성화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
SK텔레콤이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나 추가요금 부담 없이 자유롭게 모바일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SK텔레콤은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가 향후 스마트폰 활성화와 더불어 급속히 증가되고 있는 고객의 모바일 데이터 이용량에 대한 편의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모바일 인터넷 전화인 m-VoIP도 도입되어 데이터 서비스 활성화는 물론 국제전화 이용 고객 등의 만족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 및 m-VoIP 도입 외에도 SK텔레콤은 올인원 65·80·95 요금제의 기본 제공 문자건수를 늘리는 것은 물론, 일반 피쳐폰 이용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안심데이터 및 데이터존프리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량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시행 및 m-VoIP 도입
SK텔레콤은 데이터 수요가 많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업계 최초로 26일부터 데이터무제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제공 대상은 올인원55·65·80·95 및 넘버원(무제한형) 요금제 등 총 5종이며, 해당 요금제 가입 고객은 별도의 절차 없이 데이터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SK텔레콤 고객은 별도 모뎀없이 휴대폰으로 노트북·PC등을 이용할 수 있는 테더링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한편 SK텔레콤은 당초 발표한 바와 같이 소수의 데이터 다량 사용자들로 인해 전체 고객들의 통화 안정성이 저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데이터망에 과부하가 발생할 경우 다량 이용자의 QoS(Quality of Service)를 일시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SK텔레콤은 데이터 전용 주파수 운용, 6섹터 솔루션 도입, 데이터 펨토셀 도입 등 데이터무제한 서비스를 위해 충분한 네트워크 용량을 확보하고 있어, QoS제어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은 극히 미미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인원 55 이상 요금제 가입고객은 26일부터 무제한 데이터 혜택 외에도 모바일 인터넷 전화인 m-VoIP 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별 m-VoIP사용 가능 데이터량은 올인원 55 의 경우 200MB(약1000분), 올인원 65는 300MB(약 1500분), 올인원 80 은 500MB(약 2500분), 올인원 95 및 넘버원(무제한형) 요금제는 700MB(약 3500분)이다. m-VoIP를 통한 음성 통화 가능 시간은 애플리케이션 특성 및 통화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SK텔레콤은 진정한 모바일 데이터는 고객이 공간 제약 없이 자유로이 이동하며 안정적으로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고객들은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통해 와이파이와 같이 지정된 장소를 찾아 다녀야 하는 불편 없이 이동 중에도 모바일 데이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기존 가입고객 대상 무제한 혜택 소급적용
SK텔레콤은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시작하며, 기존 올인원 55 요금제 이상 가입 고객에게 8월 데이터 이용분에 대해 무제한 혜택을 소급적용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해당 요금제 가입고객은 8월 데이터 사용량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던 데이터량을 초과하더라도 이에 대한 추가 이용료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SK텔레콤은 올인원 55 이상 가입고객이 지난 7월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도입 발표 이후 일평균 5천명에서 8천명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등 무제한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 올인원 65·80·95 대상 무료 문자 건수 확대
한편 SK텔레콤은 올인원 65·80·95 요금제에 기본 제공되는 문자 건수를 확대해 고객들의 문자 요금 부담도 경감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올인원 65·80·95 가입고객에게 각각 월 200건, 500건, 500건씩 제공되던 문자건수는 각각 400건, 600건, 1,000건(SMS 이용 기준)으로 확대된다. 특히 올인원 95 가입고객은 동일한 월정액으로 1만원 상당의 혜택을 더 제공받게 된다.
◆ 데이터 전용 정액제 기본 제공 통화량 확대
이외에도 SK텔레콤은 안심데이터 100·150, 데이터존프리135·185 정액제 등 총 4종의 데이터 전용 상품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한다.
우선, 안심데이터 100과 데이터존프리 135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량은 기존 100MB에서 500MB로 확대되고, 안심데이터 150 및 데이터존프리185요금제의 데이터량은 기본 500MB에서 1GB로 확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이용자가 주로 이용하는 올인원 요금제 가입 고객뿐만 아니라 데이터 전용 요금제를 별도로 가입해서 이용하는 일반 피쳐폰 이용 고객까지 부담없이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 9월 1일부터 '무제한 smarT 대축제' 시행
SK텔레콤은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시행 기념으로 올인원 55·65·80·95 및 넘버원(무제한)요금제 가입고객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무제한 SmarT 대축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요금제 가입 고객이라면 온라인 T world(http:··data200.tworld.co.kr)나 무선네이트(*200 +NATE, 통화료 무료) 통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SK텔레콤은 추첨을 통해 세계일주 항공권(1명),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1개월 무료(1,000명), 1일 커피 무제한 이용권(1,000명), 1개월 무제한 영화 관람권(200명), 1개월 무제한 버스·지하철 교통카드(200명)등 9월 30일까지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하성민 SK텔레콤 MNO CIC 사장은 "'데이터 하이웨이(Data Highway)'라고 표현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경쟁력을 바탕으로, SK텔레콤 고객들은 데이터 무제한 이용이라는 특권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면서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는 고객의 이용 편의성 확대, 요금부담 경감 등은 물론, 다양한 디바이스 및 애플리케이션 확대 등 모바일 인터넷 산업을 활성화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