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4분기 사상 최대 영업익 예상-L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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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27일 효성에 대해 중공업부문을 발판으로 올 4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영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은 2009년 4분기에 중공업부문에서 1조1395억원을 수주했다"며 "이것이 올해 매출로 연결되면서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분기 사상 최대인 247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효성이 4분기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연간 사상 최대 영업이익(6625억원)과 당기순이익(441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15년까지 초고압 전력망에 2700억위안(47조원)을 투자하기로 한 중국의 계획에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175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2분기 수준은 달성 가능할 전망"이라며 "산업자재, 섬유부문의 경우 석유화학제품가격 하락으로 원가부담 경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김영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은 2009년 4분기에 중공업부문에서 1조1395억원을 수주했다"며 "이것이 올해 매출로 연결되면서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분기 사상 최대인 247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효성이 4분기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연간 사상 최대 영업이익(6625억원)과 당기순이익(441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15년까지 초고압 전력망에 2700억위안(47조원)을 투자하기로 한 중국의 계획에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175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2분기 수준은 달성 가능할 전망"이라며 "산업자재, 섬유부문의 경우 석유화학제품가격 하락으로 원가부담 경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