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구간, 화학·철강·유통·건설·운수창고 관심"-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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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7일 미국발 경기둔화 우려로 인해 국내증시가 추가적으로 조정을 받을 경우 화학, 철강금속, 유통, 건설, 운수창고 업종에 대한 분할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서동필 애널리스트는 "해외발 악재로 인해 시장이 조정장세를 나타낸다면 최근 상승기간에 시장 수익률이 지수 대비 웃돌았고,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된 화학, 철강금속, 유통, 건설, 운수창고 업종에 대해 분할 매수로 대응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박스권 장세인 작년 12월부터 현재까지를 분석한 결과, 상승기간에 시장보다 상승률이 좋았던 업종이 하락기간에도 시장보다 낙폭이 적거나 구간 전체적으로 시장 수익률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는 "세계 경기둔화 우려가 불거져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현 시점에서는 선뜻 매수에 나서기가 망설여진다"면서도 "분석결과에 의하면 양호한 수급여건에 힘입어 강한 상승세를 보였던 업종에 보다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서동필 애널리스트는 "해외발 악재로 인해 시장이 조정장세를 나타낸다면 최근 상승기간에 시장 수익률이 지수 대비 웃돌았고,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된 화학, 철강금속, 유통, 건설, 운수창고 업종에 대해 분할 매수로 대응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박스권 장세인 작년 12월부터 현재까지를 분석한 결과, 상승기간에 시장보다 상승률이 좋았던 업종이 하락기간에도 시장보다 낙폭이 적거나 구간 전체적으로 시장 수익률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는 "세계 경기둔화 우려가 불거져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현 시점에서는 선뜻 매수에 나서기가 망설여진다"면서도 "분석결과에 의하면 양호한 수급여건에 힘입어 강한 상승세를 보였던 업종에 보다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