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주가가 '소녀시대'의 일본 진출이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27일 오전 9시14분 현재 에스엠은 전날보다 550원(3.36%) 오른 1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매일 기준으로 이틀 만에 반등세다.

대우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소녀시대의 내년 해외 로열티가 동방신기의 2009년 전성기 수준을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증권사는 또 소녀시대의 쇼케이스에 참석한 일본 관객의 대다수는 10대 후반~20대 초반 여성들로 주요 소비층이라는 점에서 매출 성장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