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반전해 1730 회복…화학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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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장중 상승반전해 1730선을 회복했다.
27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79포인트(0.05%) 오른 1730.55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뉴욕 증시 하락 등의 악재로 인해 약세로 출발했다. 장중에는 1720선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기관과 개인이 동반으로 매수세를 늘려나가면서 지수는 상승으로 전환했다.
기관이 206억원, 개인이 294억원 어치를 사고 있는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337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도 '팔자'를 외치며 3137계약을 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를 통해 496억원이 빠져나가고, 비차익거래를 통해서는 188억원이 들어오면서, 전체 프로그램은 208억원 매도우위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의약품, 화학, 운수창고, 건설 업종은 오르고 있지만, 전기가스, 은행, 보험, 의료정밀 업종은 약세다.
특히 화학주 중 효성(3.78%), OCI(2.37%), SK에너지(1.24%) 등 대형주의 오름세가 눈에 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포스코, 현대차, LG화학, 현대중공업, KB금융은 상승중이고,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한국전력은 떨어지고 있다.
현재 상한가 7개를 포함한 369개 종목은 오르고 있다. 하한가 없이 362개 종목은 약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27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79포인트(0.05%) 오른 1730.55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뉴욕 증시 하락 등의 악재로 인해 약세로 출발했다. 장중에는 1720선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기관과 개인이 동반으로 매수세를 늘려나가면서 지수는 상승으로 전환했다.
기관이 206억원, 개인이 294억원 어치를 사고 있는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337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도 '팔자'를 외치며 3137계약을 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를 통해 496억원이 빠져나가고, 비차익거래를 통해서는 188억원이 들어오면서, 전체 프로그램은 208억원 매도우위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의약품, 화학, 운수창고, 건설 업종은 오르고 있지만, 전기가스, 은행, 보험, 의료정밀 업종은 약세다.
특히 화학주 중 효성(3.78%), OCI(2.37%), SK에너지(1.24%) 등 대형주의 오름세가 눈에 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포스코, 현대차, LG화학, 현대중공업, KB금융은 상승중이고,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한국전력은 떨어지고 있다.
현재 상한가 7개를 포함한 369개 종목은 오르고 있다. 하한가 없이 362개 종목은 약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