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창원대학교는 27일 신입생 모집과 대학홍보를 위한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공개하고 시연회를 열었다.

정보통신공학과 재학생들이 직접 만든 이 앱은 입학전형 안내와 학과소개,학사일정 등을 검색할 수 있고 입시 궁금증을 직접 올리면 대학 측의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또 파노라마 가상현실을 이용해 교내 주요 건물을 비롯해 캠퍼스 이곳저곳을 둘러볼 수 있는 가상투어 기능을 갖추고 있다.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창원대는 지난 6월 KT와 스마트 캠퍼스 구축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모바일 캠퍼스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학생들의 앱 개발을 지도한 박동규 정보통신학과 교수는 “창원대와 관련된 모든 내용이 이 어플에 담겨있다”며 “앞으로 사진갤러리 기능을 추가하는 등 사용자들의 요구에 맞춰 기능을 계속 개선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