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나르샤-이동건, 라디오 '동시 생방송'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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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중인 이동건이 26일 KBS 쿨 FM '나르샤의 볼륨을 높여요'에 전화 출연해 최근 근황을 직접 전했다.
이날 인터뷰는 KBS 쿨 FM(89.1 Mhz) '나르샤의 볼륨을 높여요'와 군입대한 이동건이 DJ를 맡고 있는 국군 FM(96.7 Mhz) 'Friends FM 이동건입니다' 두 라디오 채널에서 동시에 생방송됐다. 나르샤의 전화 목소리는 이동건의 프로그램에, 반대로 이동건은 '나르샤의 볼륨을 높여요'에 전화로 출연하는 방식인 것.
이동건은 나르샤에게 "부대 복귀할 시간에 '나르샤의 볼륨을 높여요'를 많이 들었다"며 "요즘 걸그룹 중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가장 좋다"고 말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나르샤 역시 "이동건 목소리가 참 부드럽고 매력 있다"며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했던 명대사 '내 안에 너 있다'를 바꿔서 '라디오 안에 나르샤 있다'고 말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들은 같은 시간대 다른 채널에서 각자 DJ를 맡고 있어, 서로 인터뷰를 이끌려는 DJ의 본능이 나타나기도 해 '재미있다'는 청취자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