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반도체 핵심소재 전문기업인 엠케이전자가 2차전지와 CNT광원 등 신성장동력사업도 본궤도에 올려놨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연간 생산능력 3천톤" "세계시장 점유율 30%이상 확보" 엠케이전자가 2차전지용 차세대 음극소재양산화 작업에 속도를 붙이고 있습니다. 삼성SDI와 함께 WPM, 2차전지 부문 핵심소재개발업체로 선정된 엠케이전자는 사업화,기술적 목표가 세워졌습니다. 1단계로 올해부터 2012년까진 제품개발과 평가가 이뤄지고, 2015년까지 2단계로 준양산과정을 거쳐 마지막 양산화가 진행됩니다. 2단계 시점부터 초기 매출이 이뤄져 오는 2020년 세계 SI계 음극소재 시장에서 1,500억원의 매출 달성을 점쳤습니다. 기술적으론, 2차전지 핵심소재 개발을 통해 전기자동차의 주행거리를 250Km이상 늘려 상용화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이처럼 2차전지 음극소재와 CNT광원, 구리광산 개발 등 신규사업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고성장이 기대되는 구리본딩 와이어와 솔더볼 사업도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엠케이전자의 성장 속도는 실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상반기 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성장세가 지속돼 올해 연초 세웠던 실적 전망치도 모두 올려 잡았습니다. 7,900억원 매출에, 19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자신했습니다. 사업다각화 등 새로운 기업비젼을 발굴해나가는 엠케이전자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