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재차 상승 전환…1730선 중심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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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재차 상승 반전, 173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7일 오후 2시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31포인트(0.08%) 오른 1731.19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하락 등의 여파로 내림세로 장을 출발한 후 하락폭을 다소 확대, 한때 1720선 아래로 밀려났다. 이후 지수는 엎치락뒤치락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서비스, 보험 등을 중심으로 79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이에 맞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414억원, 1097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도 '팔자'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베이시스가 등락을 거듭하며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1632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736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89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화학, 운수장비, 건설, 철강금속, 의약품 등이 오르고 있다. 외국인이 매물을 쏟아내고 있는 전기전자를 비롯한 기계, 보험, 전기가스, 은행, 금융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등이 내리고 있고, 포스코, 현대차, LG화학, 현대중공업 등은 상승하고 있다. KB금융은 대규모 인원 감축설에 6거래일 만에 반등, 2%가량 오르고 있다.
상한가 11개 등 313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없이 474개 종목은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81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7일 오후 2시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31포인트(0.08%) 오른 1731.19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하락 등의 여파로 내림세로 장을 출발한 후 하락폭을 다소 확대, 한때 1720선 아래로 밀려났다. 이후 지수는 엎치락뒤치락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서비스, 보험 등을 중심으로 79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이에 맞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414억원, 1097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도 '팔자'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베이시스가 등락을 거듭하며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1632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736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89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화학, 운수장비, 건설, 철강금속, 의약품 등이 오르고 있다. 외국인이 매물을 쏟아내고 있는 전기전자를 비롯한 기계, 보험, 전기가스, 은행, 금융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등이 내리고 있고, 포스코, 현대차, LG화학, 현대중공업 등은 상승하고 있다. KB금융은 대규모 인원 감축설에 6거래일 만에 반등, 2%가량 오르고 있다.
상한가 11개 등 313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없이 474개 종목은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81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