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을 앞둔 최신 영화의 시사회를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게 된다.

KT(회장 이석채)는 IPTV 최초로 TV를 통해 '쿡 TV 프리미엄 시사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1탄으로는 오는 9월 16일 개봉되는 김태희•양동근 주연의 영화 '그랑프리'의 시사회가 준비돼 있다.

'그랑프리'는 경기 도중 사고로 말을 잃고 낙심하게 된 기수 주희(김태희 분)가 자신과 비슷한 상처를 안고 사는 우석(양동근 분)의 격려와 도움으로 다시 그랑프리 우승을 향해 달려나간다는 내용의 스포츠 드라마.

쿡TV에서는 영화 개봉 전인 9월 10일~11일 독점적으로 IPTV 프리미엄 시사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사회 희망자는 8월 30일~9월 5일 사이 쿡TV에서 '그랑프리' 관련 영상이나 주요 영화,시리즈 시청 시에 화면 상단에 노출되는 이벤트 응모버튼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8일 SMS로 공지되며, 당첨된 500명의 고객에게는 쿡TV 프리미엄 시사회 티켓이 주어진다. IPTV 시사회에 초대된 고객들은 9월 10일 오후 6시부터 11일 오후 12시까지 ‘쿡 TV 추천> 쿡TV 프리미엄 시사회’에서 영화를 볼 수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