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여대생과 생애 첫 소개팅서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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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승리가 생애 첫 길거리 소개팅을 시도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늘을 즐겨라'(이하 '오늘을 즐겨라')에서는 '일상탈출을 즐겨라'라는 주제로 승리의 소개팅 자리를 마련했다.
멤버들은 연습생 시절부터 아이돌 생활까지 바쁜 스케줄 속에 살아왔던 승리를 위해 직접 거리로 나섰다.
정형돈과 서지석은 소개팅을 위해 이화여대 앞 까페에 자리를 잡고 직접 인파 속으로 나가 승리의 이상형과 비슷한 여대생들을 만났다.
제작진은 "승리의 갑작스런 출현으로 순식간에 이대 앞은 인원통제가 안 될 정도였다"며 "정형돈과 서지석이 승리의 인기를 실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연신 당당한 모습을 보였던 승리는 막상 여대생 앞에서 얼굴이 빨개지는 등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승리는 여대생들이 G드래곤이나 현장에 있었던 서지석한테 더 관심을 보여 굴욕을 당했다.
승리의 생애 첫 소개팅 스토리는 오는 29일 오후 6시 40분에 '일밤-오늘을 즐겨라'에서 방송된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