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경규가 국내 대표 장수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을 1천만원에 사들였다.
이경규는 최근 새로 제작에 들어간 영화의 제목을 '전국노래자랑'으로 하기 위해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제목 저작권을 KBS로부터 구입했다고 알려졌다.
이경규의 세 번째 영화 '전국노래자랑'은 실제 노래 경연에 참가했던 출연자들의 실제 경험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지난해 영화진흥위원회 지원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이경규는 1992년 영화 '복수혈전'을 시작으로 2007년 '복면달호'까지 영화 제작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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