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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에 PPS(Pozzolan Polymer Stearate) 혼화제를 넣어 방청ㆍ방수에 새로운 혁명을 가져온 장산씨엠㈜(대표 김현선, http;//altong.co.kr/)이 환경인증까지 받으며 친환경 녹색 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지구온난화에 대비한 지속가능한 내구성 1등급 구조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콘크리트 자체에 방수성과 유해물질이 침투하여도 철근부식을 방지할 수 있는 방청성을 갖추어야 한다.

장산씨엠의 PPS 구체분말방수제와 PPS 구체방청방수제는 방수성과 수밀성이 부족한 콘크리트 자체의 방수성과 철근 부식을 방지하는 방청성을 극대화시켜 콘크리트의 내구성을 증진시킨 특허 신소재이며,한국,미국,중국에서 발명특허를 받고 건교부 녹색기술로 인증된 국내ㆍ외 최고의 방청ㆍ방수재다.

김원화 부사장은 기존 기술이 내구성의 한계로 인해 주기적으로 산업폐기물을 야기 시키고 부가적인 처리비용을 발생시키는 데 비해 PPS 구체방청방수제는 일반콘크리트보다 2~3배 정도 향상된 방수성능과 95% 이상의 방청률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염분침투가 용이한 해양,연안지역 구조물이나 프리케스트(precast) 제품 등에 적용하면 만족할 만한 방수성능과 철근 부식방지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PPS 혼화재기술은 콘크리트의 내구성을 향상시킴으로써 건설폐기물 감소 효과와 함께 방수 및 방청의 2 중 작업을 하지 않고 콘크리트를 만들 때 PPS 혼화재만 투입하면 되기 때문에 공정이 단순해져서 공기단축 및 초기공사비와 생애주기비용(LCC)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김 대표는 향후 중국 등 외국으로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건설 분야의 저탄소 녹색성장은 기능과 품질을 고도화시켜 구조물의 장수명화가 핵심이므로 방수제의 영구적인 방수 및 방청 성능을 바탕으로 한 차원 높은 콘크리트 공법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