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현대건설은 서울 계동 본사에서 지난 27일 ‘건설재해 유자녀’ 30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건설이 6월부터 사회복지법인인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장학사업 ‘초록나무 희망나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현대건설은 장학증서 전달식이 끝난 다음에는 관현악단을 초청,건설재해 유자녀와 현대건설 자원봉사단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음악회’도 열었다.김중겸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작은 마음으로 시작한 장학금 전달활동이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행복과 사랑의 한마당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