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위장전입 및 부동산 투기 △부인 위장취업 △기업 차량 스폰서 의혹 등으로 청문회 벽을 넘지 못했다. 신 후보자는 1993년 이후 지금까지 아파트와 오피스텔,토지 등의 부동산을 17차례 거래해 과도한 부동산 거래가 인사청문회에서 큰 이슈가 됐다.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는 '쪽방촌' 투기 의혹이 치명타였다. 이 후보자 부인은 2006년 2월 서울의 대표적 쪽방촌으로 알려진 종로구 창신동 건물을 투기 목적으로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신영 기자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