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선데이-남자의자격’에 출연한 합창단원 손안나가 성대결절 판정을 받아 전격 탈퇴했다.

손안나는 그간 방송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나, 최근 성대결절 판정을 받아 불가피하게 탈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29일 방송된 '남자의 자격'은 최고분당 시청률 26.3%(닐슨기준), 평균 시청률 19.9%(닐슨기준)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인 ‘해피선데이’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남자 그리고 하모니' 4탄으로, 지난 7월 방송에서 화제를 모은 ‘남자의 자격 합창단’의 연습 과정을 보여줬다.

특히 첫번째 합창곡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가 공개, 뛰어난 가창력의 선우와 신이 내린 목소리 바닐라루시의 배다해의 솔로 대결이 전율을 선사하며 이목을 끌었다.

두번째 합창곡으로 인기 만화 주제곡 ‘빨강머리 앤’ ‘미래소년 코난’ '배추도사 무도사' 등을 선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