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세 유지…기관·외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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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오름세를 유지하며 1750선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30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07포인트(1.57%) 오른 1756.63을 기록 중이다. 한때 1758.10까지 올라 1760선 돌파에 대한 기대를 키우기도 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경기부양 조치 관련 발언과 미국 증시 상승 등이 투자심리 개선에 힘을 실었다.
수급상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기관은 52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투신과 연기금이 각각 334억원, 13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장중 매수 우위로 돌아서 매수 규모를 점차 늘리는 모습이다. 31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04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꾸준히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 부담은 점차 줄어드는 양상이다. 차익거래는 118억원, 비차익거래는 65억원 순매도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18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증시 반등에 힘입어 증권업종이 3% 넘게 뛰었다. 정부의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 완화 수혜 기대로 철강 금융 건설 등 역시 상승폭이 크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대부분 오름세다. LG화학을 제외한 시총 1∼10위 종목들이 모두 상승하고 있다.
상한가 14개 등 59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등 198개 종목은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78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30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07포인트(1.57%) 오른 1756.63을 기록 중이다. 한때 1758.10까지 올라 1760선 돌파에 대한 기대를 키우기도 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경기부양 조치 관련 발언과 미국 증시 상승 등이 투자심리 개선에 힘을 실었다.
수급상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기관은 52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투신과 연기금이 각각 334억원, 13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장중 매수 우위로 돌아서 매수 규모를 점차 늘리는 모습이다. 31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04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꾸준히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 부담은 점차 줄어드는 양상이다. 차익거래는 118억원, 비차익거래는 65억원 순매도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18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증시 반등에 힘입어 증권업종이 3% 넘게 뛰었다. 정부의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 완화 수혜 기대로 철강 금융 건설 등 역시 상승폭이 크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대부분 오름세다. LG화학을 제외한 시총 1∼10위 종목들이 모두 상승하고 있다.
상한가 14개 등 59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등 198개 종목은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78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