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지선이 교생실습에 다녀온 사실을 뒤늦게 공개했다.

박지선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영화 '방가? 방가!' 제작보고회에 사회자로 참석, "지난 5월 교생실습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에 재학중인 박지선은 5월 한달 간 서울 구로구 고척중학교에서 도덕 과목을 가르치며 교생실습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선은 "재미있는 추억도 많았고 교생실습 마지막날엔 아이들과 헤어지기 아쉬워서 울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교생실습을 끝낸 지 꽤 됐는데 기사가 하나도 안 나와서 내가 가르친 중학생들이 실망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