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는 꾸준한 기술개발과 적극적 설비투자를 통해 우리나라 침대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침대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침대업계 최초로 설립한 국제공인시험기관인 '침대공학연구소'를 통한 품질의 과학화도 이끌고 있다.

에이스침대의 매트리스 원단에는 항균,항곰팡이,항박테리아,방충 등의 효과가 있는 마이크로가드로 위생처리한게 특징이다. 내장재로는 흡습,발산성이 뛰어난 최고급 순수양모를 100% 사용하고 있다. 또 맥반석에서 방사되는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은 물론 항균 기능까지 갖춘 인프라화이버를 사용하고 있다.

목재는 함수율 13% 이하의 건조목으로 갈라짐이나 흠이 없는 제품을 사용한다. PB,MDF 등 모든 판재류는 조판의 두께를 0.1㎜ 편차 이하까지 균일하게 연마가공 처리하고 있다. 완전 무균 무진 공간에서의 도장작업,세계적으로도 드문 첨단 도장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제품 투입부터 완제품까지 무진 시설에서 일괄 생산돼 제품에 먼지나 티끌이 없다. 또 제품의 앞뒤,안팎이 똑같은 수준으로 도장돼 제품 구석구석이 깨끗하고 우아하다. 특수필름을 사용해 평면은 물론 곡면부분까지 표면을 깨끗이 마감했다.

단일 침대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에이스침대 음성공장은 침대 생산공정의 70% 이상이 자동화돼 있다. 일일 매트리스 생산능력도 하루 1000조 생산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국내 최초로 최첨단 전자동 컴퓨터 무인 매트리스 생산 시스템인 오토컴과 페가라인 설비를 갖춰 첨단 기술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매트리스의 핵심 소재인 스프링의 탄력 및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세계 유일의 전기연속식 열처리로를 사용하고 있다.

'로얄에이스' 매트리스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파워 스프링은 한국을 비롯해 세계 13개국에서 발명특허를 획득한 튜브코일 공법을 채택했다. 이 제품은 스프링이 피아노 건반처럼 따로 움직여 인체의 곡선을 빈틈없이 지지한다. 동시에 옆 사람이 움직여도 흔들리지 않도록 진동을 차단해 준다.

에이스침대의 목재 프레임과 매트리스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환경마크와 HS마크를 획득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