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국신문협회(회장 김재호)는 지난 6월2일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실시한 ‘선거와 민주주의’패스포트(여권) 만들기 대회의 대상 수상자로 강수빈(서울문창초 6학년)양과 강나래(광주중앙여고 2학년)양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협회가 선거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 과제를 제시해 학생들이 신문 지면에서 직접 정보를 찾아 만든 패스포트는 신문활용교육(NIE)용 워크북을 가리킨다.

심사위원들은 초등부 대상 수상자인 강수빈양의 작품에 대해 “‘나만의 선거유세하기’는 자신의 아이디어로 유세 전략을 짜는 창의적 사고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중등부 대상 수상자인 강나래양은 “패스포트의 구성과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신문 자료를 적절히 활용해 꼼꼼하게 작성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에는 곽채원(서울한양초 4)과 심은정(서울난우중 3),우수상에는 김의정(구미형곡초 5)과 이정원(서울행현초 6),임진영(서울무학여고 1),최슬아(광주중앙여고 2) 등이 뽑혔다.장려상에서도 초·중등 부분에서 각각 15명이 수상했다.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대상 50만원,최우수상 30만원,우수상 2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10월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2010 대한민국 NIE 대회’에서 함께 열린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