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30일 피에스케이에 대해 비메모리용 반도체의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유진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파운드리 기업을 중심으로 비메모리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피에스케이는 이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 하반기에는 삼성전자가 미국 오스틴공장의 비메모리부문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또 해외 비메모리 파운드리 기업인 UMC와 글로벌파운드리로부터의 수주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예상 실적 시장평균치를 기준으로 한 피에스케이의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7~8배 수준이나 올 하반기 영업환경을 고려하면 6~7배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라며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