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세계에서 가장 저평가된 정유株"-KT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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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GS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저평가 된 정유 업체"라며 '강력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유지했다.
유영국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올해 추정치 기준 GS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9배에 불과해 국내 정유사 가운데 유일하게 1배 미만을 형성하고 있다"며 "세계 석유관련 기업과 비교해도 가장 저평가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GS는 GS그룹의 지주사이나 정유사 GS칼텍스가 GS의 순자산가치(NAV) 약 70%를 차지하고 있어 사실상 정유 업종으로 간주된다.
유 연구원은 "싼 주가와는 반대로 업황은 올 하반기 이후 호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가파른 세계 석유수요 성장과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정유설비 신증설 둔화로 인해 아ㆍ태지역 정유설비 가동률은 작년 저점을 찍고 올해 회복기를 거쳐 내년 본격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했다.
아ㆍ태지역 정유설비 가동률이 작년에는 83.8%를 기록했으나, 올해 85%로 상승하고, 내년에는 88.5%까지 확대될 것이란 얘기다.
유 연구원은 "GS칼텍스는 다음달 중순 신규 설비 가동을 통해 고도화 비율을 기존 20.7%에서 28.7%로 끌어 올릴 것"이라며 "최고 수준을 기록중인 에쓰오일의 25%를 상회할 것"이라고 했다.
여기에 자회사 GS리테일이 내년 증시에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과 내년부터 브랜드로열티를 기존 0.1%에서 0.2%로 올릴 예정인 점 등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유영국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올해 추정치 기준 GS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9배에 불과해 국내 정유사 가운데 유일하게 1배 미만을 형성하고 있다"며 "세계 석유관련 기업과 비교해도 가장 저평가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GS는 GS그룹의 지주사이나 정유사 GS칼텍스가 GS의 순자산가치(NAV) 약 70%를 차지하고 있어 사실상 정유 업종으로 간주된다.
유 연구원은 "싼 주가와는 반대로 업황은 올 하반기 이후 호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가파른 세계 석유수요 성장과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정유설비 신증설 둔화로 인해 아ㆍ태지역 정유설비 가동률은 작년 저점을 찍고 올해 회복기를 거쳐 내년 본격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했다.
아ㆍ태지역 정유설비 가동률이 작년에는 83.8%를 기록했으나, 올해 85%로 상승하고, 내년에는 88.5%까지 확대될 것이란 얘기다.
유 연구원은 "GS칼텍스는 다음달 중순 신규 설비 가동을 통해 고도화 비율을 기존 20.7%에서 28.7%로 끌어 올릴 것"이라며 "최고 수준을 기록중인 에쓰오일의 25%를 상회할 것"이라고 했다.
여기에 자회사 GS리테일이 내년 증시에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과 내년부터 브랜드로열티를 기존 0.1%에서 0.2%로 올릴 예정인 점 등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