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훈풍에 7일만에 반등…건설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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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미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7거래일 만에 반등, 장중 1750선을 회복했다.
3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48포인트(1.24%) 오른 1751.05를 기록 중이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경기부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덕분이다.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65% 오른 1만150.65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1.66%, 나스닥 종합지수의 경우 1.65% 상승했다.
기관이 36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투신권과 연기금이 각각 163억원, 1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4억원, 3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선현물가격차인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을 나타내며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309억원, 비차익거래는 109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41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전 업종이 상승 중인 가운데 증권, 건설, 의료정밀이 2% 넘게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대체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LG를 제외한 1∼20위 전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건설주들이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에 힘입어 강세다.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 등이 1∼4%대 올랐고, 벽산건설, 남광토건 등은 5∼6%대 뛰었다.
증권주들이 지수 반등과 함께 상승하고 있다. 대우, 삼성, 현대, 미래, 우리, 동양 등이 1∼3%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한가 5개 등 55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등 110개 종목은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84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3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48포인트(1.24%) 오른 1751.05를 기록 중이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경기부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덕분이다.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65% 오른 1만150.65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1.66%, 나스닥 종합지수의 경우 1.65% 상승했다.
기관이 36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투신권과 연기금이 각각 163억원, 1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4억원, 3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선현물가격차인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을 나타내며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309억원, 비차익거래는 109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41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전 업종이 상승 중인 가운데 증권, 건설, 의료정밀이 2% 넘게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대체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LG를 제외한 1∼20위 전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건설주들이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에 힘입어 강세다.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 등이 1∼4%대 올랐고, 벽산건설, 남광토건 등은 5∼6%대 뛰었다.
증권주들이 지수 반등과 함께 상승하고 있다. 대우, 삼성, 현대, 미래, 우리, 동양 등이 1∼3%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한가 5개 등 55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등 110개 종목은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84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