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상승…日 정책 기대감에 3%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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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30일 일제히 상승 중이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4.33포인트(3.05%) 급등한 9265.39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일본은행이 엔화강세에 대한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닛케이지수는 이날 초반부터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은행은 오전 9시에 엔화 강세에 따른 부작용을 막는 추가금융완화책을 논의하기 위해 임시 금융정책결정회의를 개최했다.
로이터는 "구체적인 추가완화책으로는 신형 오퍼레이션이라 불리는 3개월 저리(연 0.1%)의 대출펀드 규모를 기존 20조엔에서 30조엔으로 증액하는 방안과 기간을 6개월로 연장하는 방안 등이 검토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시라가와 마사아키 일본은행 총재는 이날 오후 2시 30분에 기자회담을 열고 회의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그동안 엔화강세로 국제가격 경쟁력이 우려돼 약세를 보였던 주요 수출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엘피다메모리는 4.73%, TDK는 4.64%, 교세라는 3.72% 뛰었다. 캐논은 3.71%, 파나소닉은 3.63%, 도쿄일렉트론은 3.03% 올랐다. 니콘, 샤프, 소니 등도 2%대 상승했다.
오전 11시9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3% 오른 7771.25를 기록 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는 1.08% 상승한 20818.93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60% 오른 2626.36을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 코스피지수는 1755.14로 1.48% 오름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4.33포인트(3.05%) 급등한 9265.39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일본은행이 엔화강세에 대한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닛케이지수는 이날 초반부터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은행은 오전 9시에 엔화 강세에 따른 부작용을 막는 추가금융완화책을 논의하기 위해 임시 금융정책결정회의를 개최했다.
로이터는 "구체적인 추가완화책으로는 신형 오퍼레이션이라 불리는 3개월 저리(연 0.1%)의 대출펀드 규모를 기존 20조엔에서 30조엔으로 증액하는 방안과 기간을 6개월로 연장하는 방안 등이 검토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시라가와 마사아키 일본은행 총재는 이날 오후 2시 30분에 기자회담을 열고 회의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그동안 엔화강세로 국제가격 경쟁력이 우려돼 약세를 보였던 주요 수출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엘피다메모리는 4.73%, TDK는 4.64%, 교세라는 3.72% 뛰었다. 캐논은 3.71%, 파나소닉은 3.63%, 도쿄일렉트론은 3.03% 올랐다. 니콘, 샤프, 소니 등도 2%대 상승했다.
오전 11시9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3% 오른 7771.25를 기록 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는 1.08% 상승한 20818.93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60% 오른 2626.36을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 코스피지수는 1755.14로 1.48% 오름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