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월 2만7천원 요금에 태블릿PC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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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브 태블릿 PC를 출시한 KT는 단말기를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 하반기 국내외 태블릿PC 제품이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KT는 아이덴티티 탭을 휴대용 와이브로-와이파이 단말기인 '에그'와 번들상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객들은 24개월 약정으로 월 2만7천원를 선택할 경우 아이덴티티 탭과 에그를 무료로 구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50GB 와이브로 데이터를 쓸 수 있고, 인터넷 브라우징 720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100편, 음악 스트리밍 1000곡, 페이스 타임 영상통화 100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단 약정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 기기 값은 49만원 정도다. 판매는 9월 10일부터다.
KT 관계자는 "내년 3월이면 전국 84개 시로 와이브로가 확대된다"면서 "아이덴티티 탭과 에그를 번들상품으로 구입하게 되면 와이브로와 전국 3만2천곳 올레 와이파이 존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인터넷을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
KT는 아이덴티티 탭을 휴대용 와이브로-와이파이 단말기인 '에그'와 번들상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객들은 24개월 약정으로 월 2만7천원를 선택할 경우 아이덴티티 탭과 에그를 무료로 구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50GB 와이브로 데이터를 쓸 수 있고, 인터넷 브라우징 720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100편, 음악 스트리밍 1000곡, 페이스 타임 영상통화 100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단 약정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 기기 값은 49만원 정도다. 판매는 9월 10일부터다.
KT 관계자는 "내년 3월이면 전국 84개 시로 와이브로가 확대된다"면서 "아이덴티티 탭과 에그를 번들상품으로 구입하게 되면 와이브로와 전국 3만2천곳 올레 와이파이 존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인터넷을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