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증권 * 대한항공 2010년 여객과 화물의 수요 회복과 운임 상승으로 사상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한단계 높아진 이익규모와 원화강세 효과를 감안한다면 Valuation 부담은 2011년 이후 빠르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 2011년부터 도입되는 신규 항공기는 외형 성장과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나면서 구조적인 변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 현대백화점 8월말 신규 점포 오픈(일산점)으로 성장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 백화점의 안정적인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수혜가 기대된다. 현대홈쇼핑, HCN 의 상장으로 보유중인 자산가치의 재평가가 이뤄질 전망이다. * 평화정공 현대차 신차 비중 상승에 따른 국내외 OEM 매출액과 수익성이 중기적으로 호조를 보일 것이다. GM 등 해외 고객 OEM 매출액의 회복 및 성장 재개가 가세해 외형 성장세가 가파라질 전망이다. 해외 공장의 총체적인 성장과 수익 기여로 연결 이익 규모 확대와 함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삼성증권 * 한라공조 아반떼 후속 모델, K7 등 신차효과로 2분기에 이어 실적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현지생산 증가와 맞물려 해외공장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 메이커로의 매출처 다변화가 진행 중이다. ◇ 우리투자증권 * 현대모비스 현대차, 기아차가 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서 판매가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어 A/S부품 사업부내 해외 매출 비중 또한 확대될 전망이다. 오토넷 합병 시너지 효과가 빠르게 진행되고 이에 따라 모듈 사업부의 영업마진도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주가의 긍정적인 흐름이 기대된다. * 한일이화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국내 Capa 증설(올해말 양사 합쳐 150만대 판매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로 중국 자동차 수요 호조와 더불어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현대.기아차 반조립제품 수출 호조에 힘입어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9.9% 증가한 5천305억원, 16.3% 증가한 93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 신한금융투자 * 세아베스틸 자동차.산업기계.건설중장비 등 전방업종 수요호조에 따른 판매단가 상승으로 특수강봉강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대형잉곳 생산체제 구축 등 대형단조 가공설비투자 완료에 따른 고부가제품의 판매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