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금속, 수익 급증…절대적 저평가-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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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31일 동원금속에 대해 올해 순이익이 급증하는 점을 고려하면 주가는 절대적 저평가 영역에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5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공정호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2010년 1분기(4~6월)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7%, 349.4% 증가한 505억원과 47억5000만원을 달성했다"며 "2010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7.9%, 281% 증가한 1870억원과 202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매출액이 증가하는 것은 현대차 그룹의 생산량 증가와 범퍼 빔, 사이드 실 등 신규 제품 출시에 따른 것이며 당기순이익 급증은 매출액 증가와 함께 지분법 이익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 애널리스트는 "동원금속은 현재 미국, 중국, 유럽에 6개의 생산법인을 보유하고 있는데 올해 1분기 지분법 이익은 지난해 전체와 맞먹는 33억원을 기록했다"며 "올해 6개 생산법인의 연간 매출액은 16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되며 미국 법인의 생산 증가와 유럽 법인의 정상화로 영업이익률은 8%대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목표주가는 동원금속의 수정 주당순이익(EPS) 755원에 자동차 부품 선두그룹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 4.7배에 30% 할인한 3.3배를 적용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공정호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2010년 1분기(4~6월)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7%, 349.4% 증가한 505억원과 47억5000만원을 달성했다"며 "2010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7.9%, 281% 증가한 1870억원과 202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매출액이 증가하는 것은 현대차 그룹의 생산량 증가와 범퍼 빔, 사이드 실 등 신규 제품 출시에 따른 것이며 당기순이익 급증은 매출액 증가와 함께 지분법 이익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 애널리스트는 "동원금속은 현재 미국, 중국, 유럽에 6개의 생산법인을 보유하고 있는데 올해 1분기 지분법 이익은 지난해 전체와 맞먹는 33억원을 기록했다"며 "올해 6개 생산법인의 연간 매출액은 16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되며 미국 법인의 생산 증가와 유럽 법인의 정상화로 영업이익률은 8%대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목표주가는 동원금속의 수정 주당순이익(EPS) 755원에 자동차 부품 선두그룹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 4.7배에 30% 할인한 3.3배를 적용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