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증권주들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미국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증가하면서 13.28포인트 하락한 1746.85로 출발했다.

오전 9시19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40% 하락해 코스피 전업종지수 중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동양종금증권 현대증권 등이 2% 이상 빠지고 있으며, 한양증권과 부국증권 신영증권 등을 제외하고 모든 종목(우선주 제외)이 약세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