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서울 서초구는 공공관리제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9월 1일과 30일 두 번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 공공관리과 주관으로 열리는 설명회에서는 공공관리제의 취지와 진행 과정을 비롯해 정비사업의 개요,관리처분계획,사업 과정에서 일어나는 각종 법률문제 등이 논의된다.

서초구 관계자는 “일부 주민들이 공공관리제가 시행되면 주민들이 사업에서 소외될 것이라는 오해를 하고 있다”며 “재건축·재개발을 투명하게 추진하도록 돕는 제도라는 점을 홍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설명회는 1일과 30일 오후 3시에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02)2155-7391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