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민경이 SBS 주말극 '웃어요 엄마'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다.

31일 소속사 측은 " 여성듀오 다비치의 강민경이 SBS 주말극 '웃어요 엄마'의 인기 탤런트 신달래 역으로 전격 캐스팅 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웃어요 엄마'는 딸의 성공만을 위해 달려온 엄마가 딸이 불치병에 걸린 걸 알고, 딸을 위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려는 눈물겨운 분투기를 그릴 예정이다.

강민경은 엄마의 뜻에 따라 인생을 선택하는 수동적인 모습을 지녔지만 안으로는 굳은 심지와 가족에 대한 연민, 한 남자 에 대한 뜨거운 순정을 함께 가진 캐릭터를 연기한다.

한편 '웃어요 엄마'는 올해 11월 6일 방송예정이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