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서주경이 현재 남자친구와 동거 중인 사실을 당당하게 공개했다.

서주경은 31일 방송된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10년 사귄 남자친구와 4년째 동거 중"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지금은 혼인신고만 한 상태이고 임신 3개월째"라며 "이 사실은 오늘 처음 공개한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서주경은 자궁에 10cm 크기의 근종이 있어 임신을 포기할 뻔 했던 사연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트로트 절친 4인방 주병선, 진시몬, 현진우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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