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녹십자생명은 31일 가입자가 다양한 유형의 연금지급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무배당 평생그린 연금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연금보증 지급기간을 100세까지 늘렸으며 가입자가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연금지급 방식을 택할 수 있다.종신연금형은 보험 가입자가 중도에 사망하더라도 고인이 100세가 되는 해까지 유가족들에게 연금이 지급된다.연금을 받기 시작한 초기에 더 많이 연금을 받고 싶으면 조기 고액형을,사망 일시금을 상속하길 원하면 상속 연금형을,매년 연금을 자유롭게 받고 싶으면 자유 연금형을 고르면 된다.

장기간병 연금형을 선택하면 일상생활 장해상태 또는 중증치매 상태가 될 경우 연금을 두배로(10회 한도) 받을 수 있다.연금지급 방식은 연금 개시 전까지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바꿀 수 잇으며 중도인출 추가납입 납입일시중지제도 등을 활용해 보험료 납입도 조정 가능하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