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얼짱' 차유람 선수와 '글래머 당구스타' 샤넬 로레인이 '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에는 차유람과 미국의 샤넬 로레인을 비롯해 터키 세미 세이그너, 일본 사카이 노부야수 등 국제적으로 명망 있는 미녀 선수 11명이 참가했다.

한국의 차유람 선수는 2003년 16세의 나이로 한국여자포켓나인볼 랭킹전에서 1위에 오르면서 주목받기 시작해 이후 미국여자프로포켓리그오픈 4위, 2009갈베스톤 월드클래식 챔피언, 2010암웨이컵 세계여자나인볼오픈 우승 등을 이뤄내면서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했다.

또한 미국 글래머 당구스타 샤넬 로레인 선수는 2007 월드우먼풀 챔피언십 우승, 2008년 플로리다 오픈 3위 등의 수준높은 실력과 함께 육감적인 몸매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 두 선수의 경기 소식에 당구 팬들은 환영하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두 미녀를 한자리에 볼 수 있다니 기쁘다", "반갑다", "멋진 경기 기대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당구대회는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며 이 외에도 ‘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 종목인 IWWF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월드컵, IDSF 월드컵 텐 댄스 챔피언십, IFSC 스포츠 클라이밍 월드컵 등 국제 9개 종목과 국내 6종목 등 총 15개 경기가 다음달 5일까지 펼쳐진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