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원료 및 포장설비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삼정피앤에이는 포항시 남구 효자동에 위치한 신사옥에서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포스코 임원 및 계열사 대표, 포항시의회 등 포항지역 정관계 인사들과 삼정피앤에이 임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번 신사옥으로 이전은 글로벌 철강소재 전문회사로 도약한다는 목표에 따라 글로벌 기업에 걸맞는 이미지를 갖추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말 착공한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친환경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건축물로 지어졌다.

윤용철 삼정피앤에이 대표는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37년간 성장해온 노하우를 업그레이드 해 포스코와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터전에서 글로벌 철강소재 전문기업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