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예분이 드라마 촬영중 긴 다리로 인해 스태프들을 긴장시킨 사연이 공개됐다.

국내 최초 좌충우돌 골프시트콤 SBS 플러스 ‘이글이글’에 출연중인 김예분은 촬영장에서 의상 스태프들이 준비한 바지를 입는 과정에서 웃지못할 에피소드가 벌어진 것.

긴 다리 때문에 모든 바지의 길이가 맞지 않아 결국 제작진은 원래 의도인 풀샷(full shot) 대신 일부는 바스트샷(bust shot)으로 대처했다는 후문이다.

김예분은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170cm, 48kg 늘씬한 몸매의 소유자.

한편, 시트콤 '이글이글'은 건어물남 김동희가 골프장 레슨프로로 취직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이야기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