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특수 끝…돼지고기 3주 새 6.9%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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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값이 하락세다. 휴가철이 끝나가는 데다 연일 비가 내리면서 야외활동이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31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돼지고기 평균 경락가(최저등급 제외)는 전날 ㎏당 4204원으로,한 주 전(4465원)보다 5.8% 떨어졌다. 8월 중 가장 비쌌던 9일(4515원)에 비해선 3주 사이에 6.9% 하락했다. 평균 경락가는 수도권 5개 공판장,영남권 5개 공판장,호남권 3개 공판장 등 14개 공판장에서 경락된 돼지고기 값을 평균한 것이다. 돼지고기 경락 가격은 지난 7월과 8월 초까지는 ㎏당 4500원 선을 유지해 왔다. 여름 휴가철엔 야외활동이 많아 돼지고기 수요가 늘어나는 데다 날씨 탓에 돼지의 비육 속도가 보름 정도 늦춰져 공급량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31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돼지고기 평균 경락가(최저등급 제외)는 전날 ㎏당 4204원으로,한 주 전(4465원)보다 5.8% 떨어졌다. 8월 중 가장 비쌌던 9일(4515원)에 비해선 3주 사이에 6.9% 하락했다. 평균 경락가는 수도권 5개 공판장,영남권 5개 공판장,호남권 3개 공판장 등 14개 공판장에서 경락된 돼지고기 값을 평균한 것이다. 돼지고기 경락 가격은 지난 7월과 8월 초까지는 ㎏당 4500원 선을 유지해 왔다. 여름 휴가철엔 야외활동이 많아 돼지고기 수요가 늘어나는 데다 날씨 탓에 돼지의 비육 속도가 보름 정도 늦춰져 공급량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