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현대證 김임권, 에이스앤파트너스로 홀로 수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회복 둔화 우려에 미국 증시가 하락한 여파로 31일 국내 증시도 하락했다. 증시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2010 삼성파브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도 돈을 잃었다.
대회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임권 현대증권 투자분석부 과장만이 전날보다 누적수익률을 높였다. 김 과장은 장초반 에이스앤파트너스 7000주를 새로 사들인 뒤, 오후에 6000주를 분할 매도해 115만원을 벌였다. 나머지 주식의 평가이익은 7만원가량이다. 매도 이후 에이스앤파트너스는 상승폭을 줄여, 김 과장의 타고난 매매감각을 보게 했다.
다른 보유종목은 진양홀딩스(2.46%)와 신성홀딩스(3.37%)도 올라 이 종목들의 평가이익은 각각 117만원과 39만원으로 불어났다. 김 과장의 누적수익률은 1.29%포인트 오른 36.92%가 됐다.
이노정 한국투자증권 영업부 차장의 그의 주력종목 중 하나인 하이닉스를 75만원의 손해를 보고 모두 손절매했다. 하이닉스는 이날 인텔의 3분기 예상 실적 하향조정 소식에 6.22% 급락했다.
인텔은 지난 27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액 예상치를 기존 116억달러에서 110억달러로 낮췄다. 이선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16억달러는 전분기 108억달러 대비 1.8% 증가한 수준으로 과거 10년 평균 증가율 8.9%를 크게 밑도는 것"이라며 "인텔의 실적 하향조정을 계기로 PC수요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차장의 보유 중인 현대증권(-3.37%)과 대우증권(-1.12%)도 하락해 수익률을 깎았다. 그의 수익률은 1.79%포인트 낮아졌고, 하이닉스를 대신해 대한항공을 새로 편입했다.
박진섭 동부증권 도곡금융센터 이사와 주석훈 메리츠종금증권 종로지점장 등도 1%포인트대의 손해를 봤고,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지점 차장과 장형철 한화증권 금융프라자63지점장도 소폭 손실을 입었다.
[한경 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대회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임권 현대증권 투자분석부 과장만이 전날보다 누적수익률을 높였다. 김 과장은 장초반 에이스앤파트너스 7000주를 새로 사들인 뒤, 오후에 6000주를 분할 매도해 115만원을 벌였다. 나머지 주식의 평가이익은 7만원가량이다. 매도 이후 에이스앤파트너스는 상승폭을 줄여, 김 과장의 타고난 매매감각을 보게 했다.
다른 보유종목은 진양홀딩스(2.46%)와 신성홀딩스(3.37%)도 올라 이 종목들의 평가이익은 각각 117만원과 39만원으로 불어났다. 김 과장의 누적수익률은 1.29%포인트 오른 36.92%가 됐다.
이노정 한국투자증권 영업부 차장의 그의 주력종목 중 하나인 하이닉스를 75만원의 손해를 보고 모두 손절매했다. 하이닉스는 이날 인텔의 3분기 예상 실적 하향조정 소식에 6.22% 급락했다.
인텔은 지난 27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액 예상치를 기존 116억달러에서 110억달러로 낮췄다. 이선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16억달러는 전분기 108억달러 대비 1.8% 증가한 수준으로 과거 10년 평균 증가율 8.9%를 크게 밑도는 것"이라며 "인텔의 실적 하향조정을 계기로 PC수요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차장의 보유 중인 현대증권(-3.37%)과 대우증권(-1.12%)도 하락해 수익률을 깎았다. 그의 수익률은 1.79%포인트 낮아졌고, 하이닉스를 대신해 대한항공을 새로 편입했다.
박진섭 동부증권 도곡금융센터 이사와 주석훈 메리츠종금증권 종로지점장 등도 1%포인트대의 손해를 봤고,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지점 차장과 장형철 한화증권 금융프라자63지점장도 소폭 손실을 입었다.
[한경 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