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닉네임 '저쪼아래' 딴 사이트 화제…"제보사진 너무 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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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의 닉네임 '저쪼아래'를 딴 사이트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저쪼아래'는 지난 26일 방송된 '무한도전-프로레슬링' 편에서 유재석의 신체적 특징을 비유해 만들어진 닉네임으로, 신체의 일부가 보통 사람들에 비해 아래에 있는 것을 나타내는 말이다.
흥미로운 닉네임에 멤버들은 "이메일 주소로 갖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고 자막에는 '저쪼아래닷컴'이란 이름과 함께 하나의 홈페이지 주소가 표시됐다.
이 장면을 눈여겨 본 무한도전의 한 시청자가 '저쪼아래닷컴' 도메인을 구입해 사이트를 제작해 실제로 만들어낸 것.
이 시청자는 "(도메인) 주소가 화면에 나와서 도메인 등록이 되어 있나 검색해 봤는데 없었다. 도메인을 등록하고 홈페이지를 만들면 재밌을 것 같아서 시작했다"고 도메인을 구입한 배경을 밝혔다.
'저쪼아래닷컴'은 개설 초반 '저쪼아래'의 증거 사진 2장을 올려놓은 이후 네티즌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사진이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다.
홈페이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누가 이 이름으로 사이트 만들겠단 생각은 했지만…", "직접 만들다니 대단하다", "무한도전 방송에 나올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