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저씨'에서 이국적인 마스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는 바로 태국의 국민 배우 타나용 웡트라쿨(람로완)이 오는 3일 한국을 찾는다.

타나용 웡트라쿨은 '아저씨'의 흥행 열풍에 힘입어 한국 방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저씨'에서 예리한 감각과 완벽한 무술 실력을 겸비한 킬러 람로완으로 분해 주인공 태식과 대적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각 종 인터뷰와 배우들과의 무대인사를 통해 한국 관객들과 만남을 가질 타나용 웡트라쿨은 2박 3일 간의 짧은 일정동안 '아저씨' 열기를 체험하고 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저씨'는 지난 30일부터 31일 오전까지 9만 1541명을 동원, 누적관객 455만 5440명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