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이 1일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9만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기대 신작인 '길드워2'가 전작 '길드워1'을 능가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서다.

최찬석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길드워2를 직접 해본 결과 길드워1보다 보편성이 있는 게임이라는 판단이 든다"고 밝혔다.

게임의 구조나 이야기, 조작체계 등 여러 방면에서 보다 많은 사람이 즐길수 있게 설계됐다는 분석이다.

최 쳔구원은 "전작과 같은 650만장을 판매한다고 가정하면 5년간 1800억원, 첫 해 연결기준 411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프랜차이즈 게임의 성공 가능성이 높고, 보편적으로 게임이 설계돼 실제 판매량은 전작을 넘어설 것"으로 점쳤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