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그룹株, 실적 호전 기대감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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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주들이 실적 호전 기대감 등으로 인해 동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1일 오전 9시36분 현재 CJ CGV는 전날보다 950원(3.85%) 오른 2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CJ CGV는 장중 한때 2만5900원을 기록해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밖에 CJ제일제당은 1.12%, CJ는 0.90% 강세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경쟁력 향상,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사업의 구조조정을 통한 수익성 제고, 중국사업 등으로 CJ그룹 내 주요사업의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CJ그룹 각 회사의 기업가치 상승은 궁극적으로 그룹 지주회사인 CJ로 귀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CJ제일제당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가공식품의 매출 및 이익의 비중 증가로 실적의 안정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CJ CGV에 대해서는 "국내 상영시장 1위 사업자로서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매점·광고 등 비상영 매출도 증가해 양호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송 연구원은 "CJ오쇼핑의 경우 자회사인 CJ헬로비전이 내년 상반기에 주식시장에 상장될 예정이고 중국 자회사인 동방CJ가 고성장할 것으로 보여 CJ오쇼핑의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1일 오전 9시36분 현재 CJ CGV는 전날보다 950원(3.85%) 오른 2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CJ CGV는 장중 한때 2만5900원을 기록해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밖에 CJ제일제당은 1.12%, CJ는 0.90% 강세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경쟁력 향상,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사업의 구조조정을 통한 수익성 제고, 중국사업 등으로 CJ그룹 내 주요사업의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CJ그룹 각 회사의 기업가치 상승은 궁극적으로 그룹 지주회사인 CJ로 귀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CJ제일제당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가공식품의 매출 및 이익의 비중 증가로 실적의 안정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CJ CGV에 대해서는 "국내 상영시장 1위 사업자로서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매점·광고 등 비상영 매출도 증가해 양호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송 연구원은 "CJ오쇼핑의 경우 자회사인 CJ헬로비전이 내년 상반기에 주식시장에 상장될 예정이고 중국 자회사인 동방CJ가 고성장할 것으로 보여 CJ오쇼핑의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