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선남선녀 유혹하는 '웨딩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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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아름다움 결혼식을 꿈꾸는 선남선녀를 위한 휴대폰이 나왔다.
팬택(부회장 박병엽)은 로맨틱한 디자인의 폴더폰인 ‘웨딩폰(IM-U680L)’을 LG U+ 전용으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결혼적령기인 25~35세의 직장인을 위한 폰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 '베라 왕'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처럼 선남선녀를 유혹하는 디자인이란 의미에서 '웨딩폰'이란 애칭을 달았다.
분리형 키패드와 뷰티 샷 카메라 등을 갖춰 문자 보내기와 셀카찍기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배려했고, 실시간으로 즐기는 OZ 메신저는 물론 OZ 위젯 서비스를 통해 대기화면에서 날씨 정보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와이파이(무선랜)가 설치된 곳에서 OZ 070 인터넷전화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무선인터넷도 요금 부담 없이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전화간 통화료는 무료다.
이밖에 폴더 전면에 LED 애니메이션 라이팅 효과를 제공하고 3인치(7.62cm)의 LCD화면, 300만 화소 AF 카메라, VGA급 전면 카메라, 블루투스, 지상파 DMB, 외장 메모리 등 실속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색상은 화이트, 핑크, 네이비 세 가지. 가격은 50만원대 중반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